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1845년 12월에 발표한 단편소설 성냥팔이 소녀를 행복한 이야기로 바꾸었습니다.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는 한 겨울에 성냥을 팔지 못해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성냥에 불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성냥불에 불을 붙이면서 어린 소녀는 여러가지 환상을 보게 됩니다. 아침에 소녀는 미소를 짓고 죽은 채 사람들에게 발견됩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 안데르센은 1805년 4월 2일, 덴마크의 오덴세에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독실한 루터교회 신자인 어머니는 안데르센에게 예수를 공경하는 순수한 개신교 신앙을 심어주었고, 아버지는 인형극과 <아라비안 나이트> 등 어린 그에게 책을 자주 들려 주며 상상력과 교양을 심어주었습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눈의 여왕,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미운 오리 새끼 등이 있습니다.